진에어는 탑승객에게 스낵이나 음료, 진에어 로고 상품 등을 판매하는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지니 스토어'로 이름 짓고 개편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니스토어의 지니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기내에서 탑승객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책임진단 의미의 진에어 객실승무원 애칭에서 유래했다. 이번 개편으로 미니 항공기 블록과 아시아 1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심카드가 추가됐으며, 신제품과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진에어는 또, 국내선 탑승객에게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렌더 등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을 선보인다. 기내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 후 객실승무원 안내에 따라 결제 및 주소 작성을 마치면 10일 내 배송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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