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25일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신청을 실시한다. 접수는 문화센터 안내 데스크와 문화센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신청 가능하다.
여름학기 강좌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튜브 관련 강좌가 포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광고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볼 수 있는 강좌, 인기 유튜버와 함께 하는 강좌 등이 개설된다.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홈트레이닝 강좌, 스마트폰 '인생샷' 강좌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12일간 접수하는 고객에게는 정규강좌당 1만원,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는 5천원을 할인한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송파점, 은평점, 김포한강점 등 전국 69개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회원모집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의 여름학기 정규강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점포별로 400~700개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엄마와 유아가 함께하는 랩, 퇴근 후 20대를 위한 직장인 랩, 3040랩, 5060 시니어 랩 등 세대별 랩 강좌를 기획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또한 25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동화 참여 연극, 판타스틱 매직쇼, 뮤지컬 체험, 여아들을 위한 공주 네일살롱, 가족 신체 놀이&체육회, 유괴 예방 매직캅 공연 등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이 정규강좌를 신청하면 1만원 할인되며, 홈플러스 단독 강좌 'Only One' 프로그램 신청 시 최대 30% 할인과 추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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