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헬스케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회사의 첫 번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먹이를 먹은 뒤 얻는 최종 단계의 대사산물을 제품의 생산 단계에 추가해 유산균, 유산균의 먹이, 대사산물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뉴라이프헬스케어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원료로는 한국형 유산균 31종과 수입 유산균 24종 등 모두 55종의 유산균, 해당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의 대사물질 등이 사용됐다. 내용물들은 다중코팅이 적용돼 실내에서 24개월동안 보관할 수 있다.
론칭 행사에서는 안봉락 뉴라이프그룹 회장의 기념사, 윤복근 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의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정의와 기능'에 대한 강의 등이 이어졌다. 또 브랜드 론칭 계기, 제품 개발 배경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약 100명의 인플루언서가 초대됐다.
뉴라이프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는 회사 쇼핑몰과 네이버, 다음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