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가 2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링가는 주로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콩과 식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린다.
모링가의 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 모링가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 염증제거의 효과가 있고 불면증 완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링가는 잎을 우려 모링가 차로 먹거나 분말을 통해 쉐이크, 요플레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단, 과다섭취 시 설사, 복통, 속 쓰림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차는 하루 2잔, 분말은 10g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칼륨이 풍부해 신장 질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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