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8일 경기 파주시 금화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파주시을)과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연 이후로 지난해까지 다섯 개의 놀이터를 완성했다. 롯데는 올해 'mom편한 놀이터'를 12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는 18일 경기 파주시 금화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을 열었다. 오픈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과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롯데지주]
이번에 파주 금화공원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은 '놀이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최초의 놀이터다. 놀이워크숍이란 놀이터가 만들어질 공간에서 놀이터디자인 게임이나 놀이터 꾸미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즐기며 다양한 의견들을 내는 프로그램이다. 6호점의 경우 지난해 말 인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20여 명이 놀이워크숍에 참가해 평균보다 긴 미끄럼틀,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 애완동물이 놀이터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펜스 등을 실제 적용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오성엽 사장은 "이번 mom편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직접 내어 준 덕에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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