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주택 전문 제작업체 스마트하우스는 지난 9일 스마트하우스 음성 공장에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와 모듈러 주택의 디자인 개발 및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사는 기존의 모듈러 주택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고 건축공법의 새로운 종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삼영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스마트하우스 음성 공장을 방문해 제조과정과 샘플하우스를 직접 살펴보고, 모듈러주택에 적합한 디자인과 자재, 인테리어에 대한 아쉬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영주 스마트하우스 대표와 의견을 놔눴다.
이영주 대표는 "그 동안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모듈러주택에 대한 인식제고와 개발에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한 단계 발전시켜 확실한 미래의 건축대안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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