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그룹의 골판지원지 제조업체인 아세아제지가 관리사무 신입 및 경력 정규직 사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기·공무기계 분야로, 근무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공장이다.
4년제 대학 이상 학력의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아세아제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기 및 기계시설관리 경력자와 전기 및 기계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실무진·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면접과 입사 일정은 각각 4월 하순과 5월 초순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사원 연수 후 해당 부서에 배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세아제지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500만원(상여 600% 포함)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지원), 자녀 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통근버스, 기숙사 등의 복지를 제공한다"며 "사업 확장에 맞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1958년 설립된 골판지원지 제조업체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다. 자본금은 447억원으로 지난해 48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6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계열사로 아세아,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산업개발, 경산제지 등이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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