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주문 또는 상담원 전화 연결 시 주문과 배송조회, 취소·반품 등 주요 메뉴가 화면에 표시된다. 일시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반영한 예상 구매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보이는 ARS 도입으로 주문 시간이 최대 10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롯데홈쇼핑에서 ARS를 이용한 주문고객은 약 25%로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보이는 ARS 도입으로 주문 오류가 줄고,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