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광역경제권별로 1~2개의 신성장 주도 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지경부는 오늘(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에서 지역정책의 중점을 '5+2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수도권은 금융·비즈니스·물류 등 지식서비스, 강원권 의료·관광, 충청권 의약바이오·반도체·디스플레이, 호남권 신재생에너지·광소재, 대경권은 에너지·이동통신, 동남권 수송기계·융합부품·소재, 제주권 물산업과 관광레저 중심으로 개발됩니다.지경부는 이들 광역경제권역별 선도산업에 대해 5년간 5조5천억 원을 투자해 R&D와 인력양성, 투자유치, 국제협력 등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또 광역권의 경계를 넘는 권역간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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