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9년도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입상선수에게 '청년 기술인재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비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에는 33개 경기 직종에 227명의 울산지역 우수기능인이 출전해 3일부터 6일 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전기·전자 분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울산마이스터고,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에너지고 학생들에게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훈련비를 부상으로 시상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청년 우수 기능인이 전국 및 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며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방안을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