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공급하고 하루 평균 1,000㎏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도 투입합니다.
또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차량 특별점검 활동에도 나설 예정인데, 피해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하며 차량을 입고해 수리할 경우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 제공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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