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미래에 우리 학생들은 어떤 모습으로 수업을 받게 될까요?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러닝 박람회'가 열려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한 IT 기반의 새로운 수업방식과 교육 콘텐츠를 제시했습니다.황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칠판 대신 대형 TV가 걸리고, 책상 위엔 종이 책 대신 노트북 PC가 놓였습니다.생생한 영어 발음을 따라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흥미로움과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PC : "Where's the bathroom?)- (학생들 : "Where's the bathroom?)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3개 정부 부처가 주최한 제3회 이러닝 박람회에는 국내외 90여 개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테마관과 기업관, 국제관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 교과서 등 우수 이러닝 제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특히 30여 곳에 달하는 해외 업체가 초청돼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상담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환 /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과장- "국내외 이러닝 트렌드와 지금까지 개발된 우??우수한 이러닝 기술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2008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미래 교육에 대한 체험'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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