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메이크가 미용 건강 분야 국제 올림픽 대회 주관 단체와 협력해 미용 건강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소프트웨어메이크는 미용 건강 비영리 단체 국제휴머니티총연맹(IHU)의 자회사 아이비에이치프로페셔날(이하 IBH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IBHP의 모기업 국제휴머니티총연맹은 1992년에 설립돼 '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대회'를 주관하며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전세계 12개국의 지회와 50개국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맹은 노동부가 인증하는 국내 미용 전문가의 교육을 맡아 양성하고 국내 15만개 헤어, 네일아트, 마사지 업체 등의 미용 사업 인프라를 확보했다. 최근 미용 플랫폼 '더블페이' 서비스를 론칭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양사는 미용 건강 서비스 사업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렌탈 제품에 대한 판매 및 A/S, 용역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라이프케어 코디네이터' 자격을 취득한 소프트웨어메이크의 사업자 고객은 IBHP 인프라를 활용해 헤어, 네일아트, 마사지 업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며 "IBHP는 미용 플랫폼 '더블페이'와 유통 사업에서 소프트웨어메이크의 사업자 1만여명, 소비자 300만 회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조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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