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은 이사장으로 권대욱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6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직원이 행복하고 주주, 고객 등 회사의 이해당사자들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행복경영은 이익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이다. 행복경영 확산을 통해 행복한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욱 회장은 한보종합건설, 하얏트리젠시 제주,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 등에서 30여년 간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해 9월 휴넷 회장으로 부임했다.
행복한경영은 2017년 행복경영 이념 전파와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허가를 받아 만들어졌다.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 대학생 대상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 등을 운영하며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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