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9개월만인 지난해 7월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 2월까지 7개월만에 추가로 10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수퍼마켓이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한 상생 브랜드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은 94% 증가했고, 올해 들어 2월까지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2.3% 늘어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GS수퍼마켓은 현재 49개인 파트너사 수를 연말까지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소통과 상생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리얼프라이스는 파트너사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PB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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