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건희 전 회장의 맏아들인 이재용 전무가 해외 현장체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무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최근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삼성전자의 연구소를 둘러봤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모처럼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무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중심지 긴자에서 경쟁사인 애플의 IT 매장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전무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휴가를 겸해 도쿄를 방문한 길이었습니다.
「이 전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꼭 들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다며 경쟁사인 제품 모델의 모형이 대형 패널로 전시된 점까지 지적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무는 또, 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최근 이스라엘에 있는 삼성전자의 연구소를 나흘 동안 둘러봤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7년 이스라엘에 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해는 이스라엘의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트랜스칩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지로 거론되던 중동과 러시아 등 이재용 전무의 해외 '현장체험'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4월 22일 삼성그룹 경영쇄신 안을 발표하면서 이 전무의 해외 순환근무를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이 전무는 오늘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희 전 회장의 맏아들인 이재용 전무가 해외 현장체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무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최근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삼성전자의 연구소를 둘러봤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모처럼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무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중심지 긴자에서 경쟁사인 애플의 IT 매장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전무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휴가를 겸해 도쿄를 방문한 길이었습니다.
「이 전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꼭 들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다며 경쟁사인 제품 모델의 모형이 대형 패널로 전시된 점까지 지적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무는 또, 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최근 이스라엘에 있는 삼성전자의 연구소를 나흘 동안 둘러봤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7년 이스라엘에 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해는 이스라엘의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트랜스칩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지로 거론되던 중동과 러시아 등 이재용 전무의 해외 '현장체험'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4월 22일 삼성그룹 경영쇄신 안을 발표하면서 이 전무의 해외 순환근무를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이 전무는 오늘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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