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 2018년 결산(안) 승인 안건 의결 등이 이뤄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선급들 사이의 경쟁이 격화되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업계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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