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위기 가능성을 예보하는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올 들어 처음으로 낮아졌습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4.0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보다 0.24포인트 떨어졌습니다.이런 하락은 미국의 장기 이자율 하락 등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가격의 하락과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습니다.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가 낮아진 것은올 들어 처음이지만 경보등급은 지난해 4월부터 16개월째 '경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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