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8일 김지원(사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전무는 창업주인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막내딸로 2017년 8월 한세엠케이 상무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여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김 전무는 한세엠케이 입사 후 마케팅, 경영지원, 사내복지 등을 관리해 왔으며, 꾸준한 매출 신장세·브랜드 확장 등에 힘을 쏟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전무는 한세예스24홀딩스 자회사인 예스24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며 도서 1위 기업으로서 성장을 이끌어 왔다.
김 전무는 향후 제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하며 한세엠케이의 안과 밖을 아우르는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한세엠케이 측은 전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실제로 2011년 선보인 NBA브랜드는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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