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JYP와 함께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에서 실시하는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 인기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5일 24시까지 U+아이돌Live 이용자가 직접 JYP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 진출자 중 한 명에게 투표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본선 관람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U+아이돌Live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JYP는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지난 12월 3일부터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지원자를 받고 1월 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5개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 28일(월) 총 34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U+아이돌L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JYP 아티스트의 응원 영상부터 예선 스케치 영상을 포함해 본선에 진출하는 총 34명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권은 매일 0시에 재지급된다.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사람은 2월 22일 Yes24 LIVE HALL에서 열리는 오디션 본선에서 인기상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전달받는다.
인기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본선 티켓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본선 공연 티켓(1인 2매)을 제공한다. 투표 횟수가 높을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2월 18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되며, 티켓은 본선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전략담당은 "JYP엔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아이돌 영상을 즐길 뿐 아니라 실제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이 열광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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