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음달 2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연작이 면세점에 입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연작은 한방원료를 현대과학으로 재해석한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로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에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목표 매출을 291%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에 힘입어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작은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 확대, 해외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브랜드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까다로운 백화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면세점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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