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신용불안으로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30개 회원국 중 26개국의 소비자 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6.3을 기록했습니다.이는 조사대상 26개국 가운데 아홉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신뢰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호주로 나타났고, 스페인, 미국도 소비자들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뉴질랜드와 멕시코도 한국보다 소비심리가 불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기업들은 소비자들보다 상대적으로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OECD가 평가한 한국 기업의 5월 신뢰지수는 26개국 중에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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