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신약 개발과 임상 전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9년 이상 심사관으로 일한 이지은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은 신임 상무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 약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FDA의 심사관으로 신약 임상 승인과 품목 허가 업무를 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 전략 강화와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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