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사장에 노치용 현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은 노치용 부사장이 현대증권에서의 경험 등을 인정받아 산은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노 부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대표로 재직하던 1978년부터 6년간 비서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금융계의 대표적인 MB 인맥입니다. 따라 노 부사장이 산은캐피탈 사장으로 선임될 경우, 금융공기업에 불고 있는 '낙하산 논란'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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