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노사가 네 차례나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보건의료노조와 병원 사용자 측은 어제 오후 2시부터 협상을 벌여 80여 개 쟁점 가운데 60여 개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나 임금 인상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노조 측은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산하 123개 지부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