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에 발행되는 10만 원권의 보조도안인 대동여지도에 독도가 표기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오늘(22일)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대동여지도가 독도를 표기하지 않아 10만 권 보조도안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장세근 한은 발권국장은 이와 관련, "대동여지도 목판본에는 독도가 없으나 그전의 필사본에는 이 섬이 표기돼 있다"면서 "한은은 필사본에 따라 독도가 들어가는 대동여지도를보조도안으로 사용한다고 작년 말에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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