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달 물러난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송 CTO는 전날 사의를 밝히고 내년 1월 31일 퇴직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송 CTO는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미래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8년 네이버에 입사해 2015년부터 CTO를 맡았으며 로봇·자율주행 등 각종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주도했다. 네이버랩스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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