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가 13일 오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통령상에 '정관장'을 선정했다.
행사는 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국내 1위 홍삼 브랜드인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정관장을 판매하는데 지난해 문을 연 온라인 매장 '正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도 가맹점이 보유한 물건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협회는 "정관장은 적극적인 마케팅, 온라인몰과 가맹점 매출 연계, 점포환경 개선 지원, 가맹점사업자 교육·코칭 제도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요 정책에 대해 가맹점과 사전 협의하고 상생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생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형 퓨전 선술집 브랜드 '꼬지사께'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서가앤쿡', '포차어게인', '월드크리닝', '스트릿츄러스(해외진출부문)', '양키캔들 홍대역점(우수가맹점부문)' 등 6곳이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더진국'이, 식약처장 표창은 '컴포즈커피'·'생활맥주'·'7번가 피자'가 받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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