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겨울을 맞아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좋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겨울 한정판 출시에 힘입어 비빔면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차갑게 먹는 라면 시장을 처음 개척한 원조 비빔라면"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사계절 별미면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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