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스톤 브루잉 컴퍼니'의 공동 설립자 그레그 쿡 회장이 다음주 방한한다고 수입사인 인터비어코리아가 6일 밝혔다.
스톤 브루잉은 1996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설립된 수제맥주회사로 2017년 미국 양조협회 발표에 따르면 수제맥주 회사중 생산량 8위(38만8000배럴)를 기록하고 있다. 강렬한 이미지의 가고일을 브랜드 심볼로 하며 CNN은 회사를 '전세계 10대 브루어리 중 하나로 스타중의 스타'로 평가했다.
그레그 쿡 은 스톤 브루잉의 공동설립자 겸 회장으로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수제맥주계의 유명인 중 하나다. 2010년 벨기에 브루어리 연맹으로부터 기사작위, 2011년 언스트앤드영 올해의 기업가상(캘리포니아주)을 수상했다.
인터비어측은 그레그 쿡 회장의 이번 방문은 스톤 브루잉의 철학과 정신을 알리고 스톤 팬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라며 11일 저녁 7시 퐁당크래프트 신사에서 팬들과의 만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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