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은 관계사인 폴루스가 키이스 왓슨(Keith Watson) 등 6명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영입된 전문가들은 현재 인천 연수구의 본사 연구소와 경기 화성시 신공장에서 연구·개발(R&D)를 하고 있다.
키이스 왓슨(Keith Watson) 박사는 영국 임페리얼컬리지(Imperial College)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글로벌 CMO(위탁생산) 기업 론자바이오로직스(Lonza Biologics), MHRA(영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파락셀(PAREXEL International)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향후 폴루스의 글로벌 임상 및 허가를 총괄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회사 박스터, 머크, 사노피 등에서 품질 책임을 맡았던 데니스 리골렛(Denis Rigolet) 박사와 화이자, 파락셀을 거친 뉴콤베(Newcombe) 박사, 런던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받은 임상·허가 전문가 무스타파 자만(Mustafa Zaman) 박사 등도 폴루스에서 일하게 됐다.
폴루스바이오팜 관계자는 "글로벌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폴루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폴루스가 논의 중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1세대 바이오시밀러 독점판매권 계약 건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