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의 핼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H&B부문에서 올해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 인지 가치 ▲고객 인지 품질 ▲고객 유지율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고객만족도 점수 77점을 받았다. 이는 도소매 서비스업 평균인 76.8점보다 높다.
올리브영은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시설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이 요청하기 전까지는 직원이 쇼핑에 관여하지 않는 비대면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체 서비스 만족도 측정 방법을 개발해 매년 상하반기에 평가를 진행하고, 서비스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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