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직원교육을 원하는 기업에 휴넷을 연결해주는 매칭 파트너인 '휴넷 파인더'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넷 파인더는 휴넷이 보유한 1만 여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기업에 소개,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휴넷과 기업간 중개를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파인더가 교육을 원하는 기업을 휴넷에 소개하면 휴넷 교육컨설턴트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이후 교육진행 시 휴넷이 파인더에게 수수료를 지급한다.
중소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며 파인더 활동을 겸하고 있는 한수정 씨는 "지인이 다니는 기업이 법정필수교육을 들었어야 했는데 마침 휴넷 파인더를 알게 돼 소개했다"며 "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을 소개하면 나머지 영업과 운영관리는 휴넷이 직접 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달에도 50만원 가량의 수수료를 받게 됐다"면서 흡족해 했다.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HRD 컨설팅 경력자나 오프라인 강사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휴넷 기업교육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또 휴넷 파인더로 활동하면 소개 매출에 대한 수수료 지급과 더불어 개인에게는 교육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100여 개 휴넷 온라인 교육과정 무료 수강, 오프라인 특강 우선 초청 등이 포함돼 있다.
휴넷 관계자는 "파인더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할 수 있어서, 현재 오프라인 강사와 교육 컨설턴트는 물론 프리랜서나 멀티잡을 하는 파인더도 많다"며 "앞으로 파인더 커뮤니티 구축 등 파인더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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