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눔 워크(Wal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나눔 워크 캠페인은 BGF 임직원이 총 걸음 수 7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들이 '위시 트리'에 본인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하고 싶은 일을 적으면 임직원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GF는 임직원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600명,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 중 하루 20명씩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수 BGF 조직문화팀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연말연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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