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회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콘셉트스토어 2호점 오픈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해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입자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콘셉트 스토어 2호점 매장은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 ▲레스토랑 공간 ▲테라피 음료 추천 및 시연 공간 ▲제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됐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공간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뉴오리진건강 식품의 성분, 원료, 제조법, 기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다.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미용·라이프스타일 상품과 함께 이를 활용한 미용 팁이 제공된다. 특히 뉴오리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용 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레스토랑 코너인 뉴오리진 키친에는 '뉴오리진 플래터', '유정란 키쉬갈레트', '유정란 골드 라바', '까망베르브리오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앞서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 콘셉트스토어 1호점의 문을 연 바 있다.
콘셉트스토어 1호점은 뉴오리진이 판매하는 건강 식품의 원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 코너, 제품 판매 코너, 상담 공간로 구성돼 있다. 오픈 이후 하루 평균 460명이 방문해 지난달 말 기준 누적방문객 수가 8만5000명에 달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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