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30분 경주시 양남면 경주풍력 발전소에서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차양 경상북도 도의원, 이동협 경주시 시의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풍력발전소는 경주시와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2012년 10월 16.8㎿ 경주풍력 1단계를 최초 설치한 이래 지난해 12월 경주풍력 2단계 20.7㎿ 상업운전을 통해 총 37.5㎿급 풍력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기후변화 심화에 따라 청정에너지인 풍력발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에 이번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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