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SLOW)의 가정간편식 시리즈로 '슬로우키친'을 선보이고, 정통 카레를 수제 방식으로 만든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카레'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가지 향신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가마솥에서 직화로 볶아내는 직화 로스팅 공법으로 카레 분말을 만들고 24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시켜 풍미를 강화했다. 채소와 고기를 다듬고 넣는 공정은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듯 홈메이드 방식으로 설계해 건더기가 풍부하고 큼직하다. 국내산 양파와 양배추, 당근을 사용했으며,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도록 제조 공정의 전처리 노하우를 살려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신제품은 ▲비프카레 ▲포크카레 ▲치킨스프카레 3종으로 비프카레는 소고기와 차돌양지를 사용해 소고기의 고소한 감칠맛과 카레 특유의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포크카레는 돼지고기와 카레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치킨스프카레는 기존 카레와 차별화해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스타일의 스프 카레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닭고기 안심살과 토마토즙, 코코넛밀크를 담아 스프처럼 떠먹을 수 있어 밥은 물론 빵과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따로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포장된 팩을 개봉만 해서 전자레인지에 세워 데우면 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각(170g) 2980원이며 3개 들이 세트는 8900원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매일유업의 매일다이렉트, 상하농원 파머스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하목장은 슬로우키친 카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제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슬로우키친 카레 3종을 증정하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를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카레 3종을 추가로 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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