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과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위한 특별 요금제로 게임마니아 고객층을 공략한다.
CJ헬로 헬로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회사 넷마블과 제휴를 맺고 '모두의마블 요금제' 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J헬로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GB의 넉넉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 2만원대 요금부터 청소년과 게임용 세컨폰 이용자를 위한 월 7000원대 요금제까지 모두 9가지유심 요금제 5종, 단말 요금제 4종)를 마련했다. 게임 특화 요금제인 만큼 여기에 '모두의마블 요금제' 가입 시 2900개의 '다이아(게임머니)'가 지급된다.
특히 월 2만원대에 데이터 10GB(음성 100분+문자 100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마블 유심(USIM) 10GB'를 비롯한 유심 요금제는 동일한 스펙의 헬로모바일 요금제보다 20% 가량 할인해 제공한다. CJ헬로는 '모두의마블 유심 요금제' 4종을 지난 1일 출시하고 다음 달 초까지 전 요금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의 마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선착순 5000명에 한정 판매된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모두의 마블은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주사위를 던져 전 세계를 여행하며 도시를 사고 파는 모바일 보드게임으로 론칭 후 5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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