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는 SK텔레콤과 함께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석유제품을 리터당 2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고객 성원에 힘입어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일시적으로 주유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와 SK텔레콤은 주유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고객들을 고려해 관련 행사를 기존 25일 하루에서 27일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25일까지 'T멤버십'앱에서 'T Day' 주유할인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 1회 한정. 할인 혜택은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Most' 앱을 통해 결제 시 적용된다. 실제 주유는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인당 최대 50리터에 한해 리터당 2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Most'는 SK네트웍스의 주유·충전·세차·렌터카·주차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인해 지친 요즘 차량으로 이동하실 때라도 기름값 부담 없이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이벤트"라며 "9월에도 고객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드리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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