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 항공 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승무원상을 받은 항공사는 어디일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2014년 수상 이후 5년 연속 최고 승무원상을 거머쥐었다고 19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측은 "한 항공사가 5년 내리 최고 승무원상을 받은 것은 최초의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기념해 마일리지 5배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탑승권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한 항공권의 좌석 등급이 퍼스트 클래스(F/A/P), 비즈니스 클래스(J/C/D/I), 이코노미 클래스(Y/B/M/K/N)인 승객에 한 한다. 대상 노선에 대한 제한은 없고, 프로모션 혜택으로 가루다마일즈 5배 적립을 제공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달 개막할 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인 자카르타와 팔렘방을 모두 당일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이다. 예능 '윤식당'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던 롬복, 불교 문화의 정수이자 인도네시아의 대표 문화 유적 지역인 족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곳으로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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