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018-2019 년 동계 항공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는 '이스타워즈(EASTARWARS)' 이벤트를 17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공일정 공개는 1년에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단 2번 진행된다.
이스타워즈 특가 이벤트를 통해 다음 시즌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국내선은 17일 오후 2시부터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등 총 4개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만6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동남아시아 노선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편도 최저가 △인천~홍콩 7만8900원 △인천~방콕, 부산~방콕, 인천~하노이 7만9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코타키나발루, 인천~다낭 8만9900원 △김포~송산, 인천~타오위안, 제주~방콕 9만9900원 등이다.
일본·동북아시아 총 9개 노선은 19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인천~가고시마/미야자키 5만2900원 △부산~오사카 5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2900원 △인천~오사카 6만4900원 △인천~삿포로/오키나와 6만5900원 △인천~도쿄 6만6900원 △청주~연길 7만9900원부터 이용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워즈 이벤트는 약 5개월간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 다른 특가 이벤트와 비교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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