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다음달 7일까지 동남아·호주 지역 23개 도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발권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몰디브, 태국 푸껫 등 전통적인 동남아 인기 휴양지 노선 외에도 태국 끄라비와 핫야이, 말레이시아 콴탄, 쿠칭, 이포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들이 포함됐다. 태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끄라비, 고양이의 도시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쿠칭 등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들은 이색적인 휴양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 안성맞춤이다.
특별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총액 기준 ▲ 싱가포르 45만6800원 ▲ 몰디브 78만9000원 ▲ 태국 끄라비 52만200원 ▲ 호주 시드니 80만9900원 ▲ 멜버른 79만6000원에 판매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와 룸복, 태국 푸껫은 2인 이상 예약할 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 발리 44만600원부터 ▲ 룸복 43만8600원부터 ▲ 푸껫 45만3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인 운임 기준 ▲ 미국 로스앤젤레스 144만9200원부터 ▲ 호주 캔버라 147만6700원부터 등의 가격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은 ▲ 싱가포르 161만6800원부터 ▲ 호주 케언스 283만32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해당 항공권으로는 7월 13일부터 2018년 12월 15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