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노랑풍선은 신규 CI를 '여행을 가볍게'로 정하고 17년 만에 슬로건 교체를 단행했다.
16일 서울 중구 명동 노랑풍선 사옥에서 열린 신규 CI선포식에는 노랑풍선의 창립자 고재경 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신규 CI 목적과 의미, 그리고 향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 창립 이후 17년 만에 CI를 개편한 노랑풍선은 세계적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와 함께 6개월여 간의 작업을 가졌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통한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해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선포식을 기점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CI는 광고, 마케팅, 영업 등 노랑풍선의 모든 활동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슬로건 '여행을 가볍게'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거품 없는 직판여행 No.1'에 여행은 언제든지 가볍게 갈 수 있다는 가심비를 포함시켜 '여행의 설렘'을 표현했다.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노랑풍선은 그 동안 많은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처해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새로운 CI선포를 통해 더 높게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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