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고효율 가스터빈인 '7HA.02'가 적용된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2-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E와 GS파워의 발전소 성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GE의 7HA 가스터빈이 국내에서 상용화 된 곳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7HA 가스터빈의 사전 조립 모듈 설계를 예정된 스케줄보다 8주 앞당겨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GS파워는 안양 열병합발전소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발전 기술로 교체하기 위해 GE와 협력을 지속해왔다.
김응환 GS파워 상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GE 7HA 가스터빈을 통해 이번 안양 열병합발전소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GE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2호기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양 지역의 안정적인 열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