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장성 현 생명연 부원장(50)이 선임됐다.
6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9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부원장을 생명연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간이다.
이날 원광연 NST 이사장은 임시이사회 후 김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화학 석사·종양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 및 이사로 재직했고, 2010년 생명연 책임연구원으로 옮겨 미래연구정책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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