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창작 레고 놀이 영상 공모전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레고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고 유명 유튜버와 협업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3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장난감 분야 인기 유튜버인 '꾹TV'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우수작 심사, 최우수 당선자와 협업 콘텐츠 제작 등 오디션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응모 방법은 레고 제품을 활용한 리뷰, 상황극, 실험 등 자유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 '#레고오디션'을 포함해 업로드 하거나 이메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8월 12일까지로 만 14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작은 8월 20일 레고코리아 공식 블로그와 당선자 개인 메일을 통해 공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 꾹TV와 협업 영상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6개월간 레고 신제품을 매월 증정해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한다. 2등(2명)에게는 레고 브랜드 모델 기회 및 30만원 상당의 레고 신제품을 제공하며, 3등(5명)과 행운상(100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레고 신제품을 증정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친근한 유튜브 콘텐츠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해 '레고 키즈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기획했다"며 "레고를 통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크리에이터의 꿈까지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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