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리사이클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CJ CGV, HDC 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숙명여자대학교, 보성여고 학생회,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연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본사 로비를 시작으로 용산 보성여고까지 총 6개 기업과 학교 공간에 재활용품으로 가드닝한 미니 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용산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용산 소재 기업들과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학교 등 민·관·학이 연합으로 추진한 첫 연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보성여고 학생회 학생을 포함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각 기업과 학교는 가드닝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 간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해왔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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