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앞두고 러시아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객은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S9와 갤럭시S9+를 만져볼 수 있다. 축구를 주제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기어 VR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VR) 콘텐츠도 준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개막 전인 오는 1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아울러 갤럭시S9 시리즈 사용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지난 1일 한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갤럭시 앱스(Galaxy App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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