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와 함께 지난달 24일과 27일 개최한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는 동국제약은 8년째 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에서, 27일에는 대구·부산·전남 지역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 파주시의 복합문화시설 '퍼스트가든'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행사에는 동국제약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 나들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곤충체험, 정원투어, 조류 관람을 하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도 하며 봄을 만끽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구 지역 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 젤리와 양갱을 만들고,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 지역 참가자들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여수에서 진행된 전남 행사에서는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아쿠아리움과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했다.
동국제약은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후원 외에도 유소년 축구와 리틀야구 대표팀에 스포츠용품·구급함을 지원하고 전국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하는 등 마데카솔 브랜드를 내세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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