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국내 최초 발전설비 AR 스마트글라스 개발 착수

한국동서발전이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발전설비 관리 및 재난안전용 증강현실(AR) 스마트글라스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은 9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인 이랜텍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설비 증강현실(AR) 플랫폼인 스마트글라스 개발 및 관련 콘텐츠 제작 계획, 일정 및 활용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이번 연구개발이 성공할 경우 발전설비 운전조작 실수를 방지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상황 인지 및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해 에너지전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